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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인천교구 차동엽 신부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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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차동엽(노르베르토) 신부가 지병으로 12일 새벽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서 선종했다. 향년 61세.

고인의 빈소는 인천교구청 보니파시오대강당에 마련됐고,14일 오전 10시 주교좌 답동성당에서 교구장 정신철 주교 주례로 고인의 장례 미사가 봉헌됐다. 고인은 인천 서구 당하동 하늘의 문 성직자 묘역에 안장됐다.

고인은 그의 마지막 자리에 함께 한 인천교구장 정신철 주교와 동료 사제들에게 “항상 희망을 간직하십시오. 그리고 서로 용서하십시오. 이제 모든 것을 하느님 뜻에 맡깁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선종했다.

1958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1991년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간석4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강화ㆍ고촌ㆍ하성본당 주임을 지냈다. 또 고인은 오스트리아 빈 대학에서 성서신학으로 석사를, 사목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인천가톨릭대 교수와 미래사목연구소장을 역임해 왔다.

고인은 특히 2001년 인천교구 시노드 결실로 미래사목연구소를 교구 산하 연구소로 설립해 한국 교회의 사목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신자 재교육과 냉담자 회두 문제에 열성을 쏟았고, 선교와 복음화에 기초한 본당 사목 구조를 개선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고인은 또 「무지개 원리」와 「행복선언」,「바보 존(Zone)」, 「잊혀진 질문」 등 40여 권의 책을 저술한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잘 알려졌다. 특히 2006년 출간해 180만 권 이상 팔린 「무지개 원리」는 온 국민에게 긍정적 사고와 미래에 대한 비전, 포기하지 않는 의지 등을 전파하면서 ‘국민 행복지침서’, ‘한국판 탈무드’ 등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고 5개 국어로 번역돼 해외에도 전파됐다. 이후 고인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이어가며 종교를 초월한 ‘희망 전도사’로 사랑과 존경을 받았다. 특히 cpbc가톨릭평화방송 등 방송과 라디오를 통해 자신의 저서 내용을 바탕으로 한 강연을 펼쳐 큰 인기를 끌었다.

고인은 지병인 간암이 악화된 최근까지도 미래사목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가톨릭 사목정보’ ‘참 소중한 당신’ 잡지를 발간하는 등 열정적으로 활동해왔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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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11-13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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