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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한국 포콜라레 황영식 남자 대표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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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콜라레운동 황영식(자캐오) 남자 대표가 15일 심장마비로 선종했다. 향년 48세. 고인의 장례 미사는 17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정무웅(서울대교구 원로사목자) 신부와 정지웅(수원교구 원로사목자) 신부, 주한 교황청대사관 참사관 마리오 코다모 몬시뇰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고인은 충남 아산에 있는 천주교 성환공동묘원에 안장됐다.

황 대표는 대학생 때부터 포콜라레운동 젠 활동을 시작해 1999년 이탈리아 소도시 로피아노의 포콜라리니 양성학교에 입학했다. 졸업 후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 상해 등지에서 포콜라레 선교 활동을 했다. 2015년에 한국 포콜라레 공동체로 돌아온 황 대표는 2017년 3월부터 포콜라레운동 서울소지역 책임자 및 한국 포콜라레운동 남자 대표로 봉사해왔다.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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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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