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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서울대교구 김택암 신부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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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택암 신부


서울대교구 원로사목자로 미국에서 체류 중이던 김택암 신부가 12월 22일 병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83세.
 

고인의 장례 미사는 12월 29일 미국 샌디에이고 한인성당 골롬바 대성당에서 거행됐다.
 

1939년 중국 청도에서 태어난 김 신부는 1967년 사제품을 받고, 중림동(현 중림동 약현)본당에서 보좌로 사목을 시작해 수색ㆍ여의도동ㆍ용산본당 주임을 거쳐 제2지구장을 지냈다. 문정동ㆍ하계동본당에서 주임으로 사목했으며 2006년 사목 일선에서 물러났다.
 

정의구현사제단의 주축으로 활동했던 김 신부는 1980년 5ㆍ18 민주화 운동 때 연행돼 보안사로 끌려가 고문을 당하기도 했다. 그는 유머와 여유가 넘치면서도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져있다.
 

고인은 광주대교구 제6대 교구장 고 한공렬 대주교의 조카이며, 고인의 세 살 터울의 형(김택구, 1936∼2008)도 사제였다.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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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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