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장례 미사는 24일 광주광역시 서구 염주동성당에서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1976년 12월 윤공희 대주교로부터 사제품을 받은 고인은 같은 해 북교동본당 보좌로 사목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장성·저전동·방림동·무안·삼학도·농성동·신창동·연향동·임동본당 주임을 지낸 뒤 2017년 1월 원로사목자의 길을 걸었다.
고인의 유해는 담양천주교공원묘원에 안장됐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