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원로사목자 이택면(예로니모) 신부가 8월 25일 선종했다.
향년 69세.
고인의 장례 미사는 27일 부산광역시 수영구 주교좌 남천성당에서
교구장 손삼석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1954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7년
광주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한 후 같은 해 1월 사제품을 받았다. 이어 괴정본당 보좌로
사목활동을 시작해 민락본당 보좌, 민락·성지·송도·토현·옥동·서대신·태종대본당
주임을 지냈고 미국과 뉴질랜드에서도 사목활동을 했다. 고인은 2021년 8월부터는
원로사목자의 길을 걸었다.
고인의 유해는 경남 하늘공원에 안장됐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