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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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올해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

215만 명에게 4,335억 원 추가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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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학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합니다. 

대출 상환부담 경감도 강화합니다.

교육부는 “2024학년도 학자금 지원 확대를 통해 청년 215만 명에게 4,335억 원 추가의 혜택이 주어진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선 국가장학금 지원을 확대합니다. 

국가장학금 Ⅰ유형에서는 기초.차상위 가구의 모든 자녀에게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고 6구간 이하의 지원 단가를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 인상합니다.

등록금 안정화를 위한 국가장학금 Ⅱ유형 예산도 500억 원 증액한 3,500억 원을 지원합니다.

근로장학금 지원 대상을 8구간에서 9구간까지로 확대하고 전년 대비 지원 규모도 2만 명 늘립니다.

학자금 지원구간 경곗값은 상향 조정됩니다. 

이를 통해 약 2만 명의 대학생에게 국가장학금 등 학자금 지원 혜택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운 대학생들을 위해 학자금대출 상환부담 경감도 강화합니다.

올 1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는 2023학년도와 동일하게 1.7로 동결합니다. 

또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자면제도 확대됩니다.

오는 7월 1일부터 기초.차상위.다자녀 가구 대학생에 대한 이자면제 기간이 기존 재학기간에서 의무상환 시작 전까지로 늘어납니다. 

학자금 지원 5구간 이하 대학생의 경우에는 졸업 후 2년의 범위 내에서 의무상환 시작 전까지 이자가 면제됩니다.

폐업이나 실직, 육아휴직 및 재난 발생에 따른 상환유예 기간 동안에도 이자가 면제집니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상환기준소득도 인상됩니다.

저소득 사회초년생의 상환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상환기준소득을 현행 2,525만 원에서 2,679만 원으로 154만 원 인상합니다.

아울러 고물가로 학업 유지가 어려운 대학생 지원을 위해 생활비대출 연간 한도를 35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확대합니다.

이밖에 2009년 2학기부터 2012년 2학기까지의 일반상환 학자금대출 이자를 저금리로 바꿔주는 ‘제3차 저금리 전환대출’도 지속 시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https://www.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상담센터(1599-2000)를 통해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은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사다리”라며 “청년들이 고금리.고물가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좌절하지 않고 미래를 향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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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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