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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새해 인사]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한국이사회, 정해정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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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성탄과 갑오(甲午)년 새해를 맞이하여 주님의 사랑이 여러분 가정에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빈첸시오회에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교우들과 어려운 이웃의 벗으로 변함없이 살아온 빈첸시안 가족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올해도 우리보다 더 어려운 나라의 가난한 형제를 위한 지원 사업에 관심을 기울여 주십시오. 국내의 이웃은 물론 멀리 떨어진 그들에게도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데 힘써야 합니다. 또한, 빈첸시오회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빈첸시안 육성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빈첸시안 영성을 되새기고 이를 바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영성으로 마음을 새롭게 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때 빈첸시오회 설립 정신은 더욱 빛을 발할 것입니다.

 주님 사업을 위하여 노고를 아끼지 않은 많은 은인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 한해도 가난한 형제들을 위하여 변함없는 후원과 관심을 거듭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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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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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1장 4절
주님은 저의 바위, 저의 성채이시니, 주님 이름 생각하시어 저를 이끌고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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