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새해에 주님 축복과 은총이 넘쳐 흐르고,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한국가톨릭운전기사사도회전국협의회는 15개 교구 1300명 회원이 손님을 안전하게 모시는 운전기사들 모임입니다. 짧은 시간이나마 승차한 손님께 예수님을 전하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기쁜 소식을 전하는 `달리는 선교사 모임`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우 이웃을 위해 손발이 되어 드리고, 안전하고 편한 이동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년ㆍ소녀 가장에게는 장학금을, 홀몸 어르신에게는 미사 때 차량봉사와 점심을 드리며, 내의 및 기저귀까지 세탁해드리고 있습니다. 아울러 장애인들이 편히 통원치료를 받도록 도우며 이웃에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새해는 예수님을 모르는 이웃에게 더욱 기쁜 소식을 전하도록 저희부터 재충전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기도 한 번 더 하고 성경 한 번 더 읽으며, 누군가 하느님에 관해 질문했을 때 언제, 어디서든 확실히 답해줄 수 있도록 항상 준비된 모임으로 거듭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