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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남수단 사제 파견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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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는 6월 26일 오후 5시 교구청 5층 성당에서 해외 선교사제 파견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는 1년간 현지적응을 마치고 아프리카 남수단에 파견되는 김기성 신부를 위해 봉헌됐다. 미사에는 김 신부의 가족과 친지, 지인들과 후원 회원 등 200여 명이 참례했다.

미사는 해외선교실(실장 유주성 신부)이 주관하고, 교구장 이용훈 주교, 총대리 이성효 주교, 교구장대리 문희종 주교와 교구 사제단이 공동집전했다.

시작 예식과 말씀 전례에 이어 열린 파견사제 축복식은 파견사제 소개와 파견사제의 신앙 선서와 파견 서약, 안수와 축복의 기도, 십자가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성찬의 전례를 마친 뒤에 열린 파견식은 교구 해외선교 경과보고, 해외선교위원회 위원장 이성효 주교의 격려사, 꽃다발 증정 및 파견 사제 인사 등으로 이어졌다.

파견미사를 주례한 이용훈 주교는 강론에서 “해외 선교사제로의 파견은 교회의 보편적 사목을 위해 잠시 소속 교구를 떠나 ‘세상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지상최대의 명령인 선교를 위한 것”이라며 “선교사제를 강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기도와 후원, 관심”이라고 강조하며 많은 참여를 요구했다.

2013년 사제 수품 후 곤지암본당에서의 사목을 마지막으로 국내 사목을 마치고 남수단으로 떠나는 김 신부는 신앙 선서와 파견 서약을 통해 교회신앙을 고백하고 선교사제로서 직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과 소속된 남수단의 룸벡 교구 교구장에 순명하면서 선교사명을 다할 것을 결연하고도 진지한 목소리로 서약했다.

선교사제에 대한 주교단과 사제단의 안수에 이어 교구장 주교는 용기를 갖고 주님을 증거할 수 있도록 김 신부에게 십자가를 축복하고 전달했다.

김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아버지의 마음으로 미사를 집전하신 교구장 주교님과 주교단, 사제단 및 부모님과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면서 “부족하지만 사랑과 기도와 하느님의 은총 덕에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언제나 일치하면서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아들을 주님께 봉헌하고 다시 해외 선교의 길로 떠나보내는 김 신부의 어머니 유보경(체칠리아)씨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선교사제보다 더 담담하고 의연한 모습으로 “주님께서 함께 하시니 더욱 기쁨이 크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2008년 3월 남수단에 3명의 사제를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잠비아, 칠레, 페루, 중국 등에 13명의 사제를 파견중인 교구는 많은 이들의 기도와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해외선교후원회 카페 http://cafe.daum.net/casuwonsudan


손위일·조정현 수원교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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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7-02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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