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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리구 갈곶동본당은 주님 부활 대축일 행사 수익금 500만 원을 6월 27일 교구 해외선교실에 전달했다.
갈곶동본당(주임 박현창 신부)은 지난 4월 21일 주님 부활 대축일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벼룩시장과 ‘아나바다’ 행사를 개최했다. 본당은 평신도들의 재능기부로 준비한 물건을 판매하고 경매를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기부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본당은 이날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 500만 원을 교구 해외선교실에 기부해 해외 선교지에 나가있는 선교사제들에게 힘을 보탰다.
교구 사무처 해외선교실장 유주성 신부는 전달식에서 “갈곶동본당 주임 박현창 신부님과 본당 교우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작은 관심과 후원이 해외선교지에 나가 있는 많은 선교사제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