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가톨릭대학교(총장 곽진상 신부) 이성과신앙연구소(소장 한민택 신부)는 9월 18일 오후 2시 수원가톨릭대학교 본관 하상관 토마스홀에서 ‘정하상 성인의 삶과 신학의 현대적 의의’ 주제로 제37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정하상 바오로 성인 순교 180주년 특집으로 마련되는 이번 학술발표회는 ‘교회사’와 ‘교의-기초신학’ 분야로 나눈 가운데 정하상 바오로 성인의 다양한 면모를 학술적으로 고찰한다.

교회사 분야에서는 여진천 신부(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정하상 성인의 행적’을, 조현범 박사(토마스·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파리외방전교회의 선교지 사제 양성과 성 정하상’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교의-기초신학 분야에서는 기정만 신부(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정하상의 「상재상서」와 유스티노의 「호교론」 비교: 신론과 구원종말론을 중심으로’를 발표하고 한민택 신부(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가 ‘현대 기초신학 관점에서 바라본 정하상의 「상재상서」’를 논한다.

학술발표회는 황치헌 신부(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 사회로 진행되며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이 준비된다.

※문의 031-290-8814 이성과신앙연구소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