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일준 바르톨로메오 신부)은 8월 21일 고덕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락종합사회복지관과 각 기관들은 복지 안전망을 구축, 고덕동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자립과 행복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게 된다.

업무협약에는 고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혜욱),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영숙 위원장), 다함께 돌봄센터 4호점(센터장 안혜경), LH35단지 관리사무소(소장 윤혜은), LH2단지 관리사무소(소장 김경희), 고덕 어울림스퀘어 임대관리센터(센터장 강희숙), 시립LH35단지 어린이집(원장 고진순), 시립LH2단지 어린이집(원장 김선미)이 함께했다.

정일준 신부는 “우리 복지관은 고덕동 지역주민들과 연대해 함께 활동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협력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덕동 행정복지센터 양혜욱 동장은 “부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한 이번 협약식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부락종합복지관은 오는 9월 19일 평택시 고덕동 LH35단지 내에 고덕분관 개관을 앞두고 있다. 복지관은 고덕분관을 통해 지역주민과 밀착해 지역 내 소외계층 발굴에 힘쓰고,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