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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광북본당 설정 25주년 감사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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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리구 광북본당(주임 한용희 대건 안드레아 신부)은 10월 8일 오전 11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본당 설정 25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본당은 25주년에 감사하며 ‘사랑으로 하나되고 지역에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공동체’가 되기로 다짐했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모본당인 광명본당에서 분가해 10년 만에 성당을 건립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25년 역사를 일궈낸 광북본당 공동체를 격려했다.

이 주교는 “자선, 희사, 봉헌의 삶이 우리가 주님께 드릴 마지막 선물이자 도리”라며 “본당이 앞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좋은 일을 하는 공동체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광북본당이 신부님을 중심으로 더욱 하나 되고 일치하여 주님께 큰 기쁨과 영광을 드리는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감사미사 기념식에서는 역대 주임 사제들의 축하 인사 영상과 본당의 25년 기록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본당은 25주년을 맞아 표어를 ‘보라, 얼마나 좋고 얼마나 즐거운가, 형제들이 함께 사는 것이!’(시편 133,1)로 정하고 신자들이 일치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념행사들을 마련했다. 전 신자 성경 필사, 전 신자 대상 신앙 수기 공모, 지역 이웃들과 함께하는 자선음악회를 진행했다. 본당은 또 설립 25주년을 기념하면서 함께 바쳐온 묵주기도 30만 단을 기념식에서 봉헌했다.

1998년부터 지금까지 본당의 25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사진 전시회도 성당 1층에 마련했다. 25주년을 맞이해 편찬하는 본당사도 내년 초에 출간 예정이다. 오는 11월 5일 광북본당 25주년 기념 바자도 펼친다.






염지유 기자 gu@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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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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