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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리구 동탄송동본당, 지구 살리기 은총 나눔 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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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리구 동탄송동본당(주임 이상훈 바오로 신부)은 11월 19일 ‘의류 쓰레기와 기후 정의’를 주제로 공동의 집 지구 살리기 은총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본당의 에코 3개년(2023~2025) 프로젝트 중 지난 부활 시기에 이어 두 번째다.

본당 초등부 주일학교(교감 김경화 헤드빅)가 주관한 지구 살리기 은총 나눔 잔치는 오전 11시부터 5시간 동안 성당 지하 2층 주차장~지상 2층 성전에서 진행됐다.

이날 150여 명의 초등부 어린이들이 은총 나눔 잔치에 참여했다. 이들은 재활용 전시, 천연비누 만들기, ‘탄소 발자국 NO!·생태 발자국 YES!’, 양말목 십자가 만들기, 추억의 옷 기부, 탄소 중립 충전소, 우주 밟기, 손바닥 발바닥 찍기, 탈리타쿰 등 곳곳의 부스를 돌며 생태 환경 체험을 통해 지구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소정의 미션을 수행한 어린이들은 자부회 회원들이 환호하며 밀어주는 ‘우리 영웅’ 수레를 타고 성당 주위를 도는 호사를 누리기도 했다. 이날 점심 때 어린이들은 개별 도시락과 텀블러를 준비하는 등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을 했다.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 인보 성체 수도회, 천주 섭리 수녀회 등 3개 수도회도 참여해 ‘온 우주의 창조주 하느님’ 특강에 이어 우주 걷기와 천연비누 만들기 등 생태체험학교를 운영, 공동의 집 지구 살리기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이 깨닫도록 도왔다.
지구 살리기에 참여해 갖가지 미션을 수행한 어린이들은 파견미사 중 ‘정화된 맑은 지구 봉헌식’을 거행했다. 또 ‘지구 살리기’ 오행시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본당 초등부 주일학교 김경화 교감은 “오늘 ‘지구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각 가정에 이를 확산시킬 것을 기대한다”면서 “이에는 주님 말씀에 따르는 기도가 그 밑바탕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임 이상훈 신부는 “‘지구 살리기’에 앞장서는 어린이 여러분은 ‘지구 지킴이 영웅’”이라며 “미래 세대도 살아갈 하나뿐인 공동의 집 지구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본당은 초등부 4~5학년을 ‘생태반’으로 편성하고 하느님 말씀과 접목해 ‘생태 수업’으로 교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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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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