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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자원봉사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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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사회복음화국(국장 유승우 요셉 신부)은 11월 25일 교구청 지하대강당에서 ‘2023 사회복음화국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교구 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시금 봉사 현장에서 기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북돋는 자리다.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교구 사회복음화국 산하 위원회에서 봉사하는 봉사자를 비롯해, 각 본당 사회복지분과와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기념미사, 우수활동단체 시상식, 음악회, 식사 등을 함께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유승우 신부가 주례한 기념미사에는 인천가톨릭문화원 부원장 박제성(요셉) 신부, 교구 사회복지회 회장 이규현(가롤로 보로메오) 신부, 도시변방위원장 이준섭(도미니코) 신부, 장애인사목위원장 김영철(요한 사도) 신부가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이 한 해 동안 해온 봉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미사 끝에 실시된 우수활동단체 시상식 중에는 총 12개 단체가 상을 받았다. 장애인사목위원회 농아선교회, 오산본당 생태환경분과, 청덕본당 사회복지분과, 영통영덕본당 사회복지분과, 구성본당 사회복지회, 기흥본당 사회복지분과 등 6개 단체가 선행상을 받았고, 산본본당 사회복지분과, 송현본당 사회복지분과, 은계동본당 사회복지위원회 등 3개 단체가 평화상을 받았다. 이어 본오동본당 빈첸시오회, 비전동본당 사회복지분과가 기쁨상을 받았고, 마지막으로 원천동본당 빈첸시오회가 사랑상을 받았다.

미사 후에는 인천가톨릭문화원 소속 음악팀 알마 아트(Alma Art)가 ‘찬양, 거룩한 기쁨’을 주제로 공연을 선보였다.

유승우 신부는 이날 미사 강론을 통해 “우리와 함께하시기 위해서 연약한 인간이 되셨고, 가난한 사람, 소외된 사람, 지친 사람, 병든 사람 등과 함께하시다가 마지막 생을 십자가에서 봉헌한 것이 예수님의 구원 행위였다”면서 “우리가 봉사를 한다는 것은 또 다른 제2의 그리스도로서 예수님의 손과 발이 돼서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기를 전하는 일”이라며 봉사자들의 활동에 감사를 전했다.

또 “죽음이 끝이 아니라 부활해서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는 우리들에게 봉사는 하느님의 선물을 받는 중요한 통로”라면서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은총이고 축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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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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