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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여성연, 송년 감사미사·음악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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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여성연합회(회장 정미향 루치아, 영성지도 유승우 요셉 신부)는 12월 14일 교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유승우 신부 주례로 송년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음악피정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각 본당에서 수고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하느님 은총으로 1년을 무사히 마무리했음을 되새기며 음악으로 하느님을 찬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승우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코로나19로 인한 3년간의 침체기 이후 조직도 재정비되지 않고 활동 인원도 적은 상황에서 회원들과 임원진들의 수고 속에 모든 것이 알차게 진행된 한 해였다”고 치하했다.

이어 “생명문화 장려, 어려운 이웃 돌보기, 전례 봉사 등 교회에 불가결한 여성 사도직 활동의 길을 내년에도 힘차게 걸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미향 회장은 “여성연합회가 10월 주관한 ‘생명 사랑, 희망 나눔 대바자’ 수익금으로 난·불임 가정 지원, 다자녀를 둔 어려운 가정에 매달 겨울철 난방비 지원,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임신센터 지원도 하게 됐다”며 “회원들 동참으로 하느님의 영광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유영민(레지나) 박사는 ‘주님께 찬미와 영광’을 주제로 음악피정을 지도하며 1년간 사도직 실천으로 바빴던 회원들이 성탄을 맞아 하느님 자체와 그분의 크신 영광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회원들은 ‘대영광송’을 중심으로 한 클래식 종교음악을 공연 영상, 관련 성화, 가사 해석 등이 어우러진 시청각 자료를 통해 감상했다. ‘어서 와 경배하세’처럼 대중적인 크리스마스캐럴을 들으며 따라 부르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주헌 기자 ogoy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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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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