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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 첫날, 수원교구 세계 평화의 날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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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는 2024년 새해 첫날 세계 평화의 날 기념미사를 제1대리구 조원동주교좌성당에서 봉헌했다.

세계 평화의 날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을 맞아 봉헌된 이날 미사는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가 주례했으며,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를 비롯해 교구 사제단이 공동집전했다. 700여 명의 신자들도 미사에 참례해 2024년 새해를 축하하고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이성효 주교는 강론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제57차 세계 평화의 날 담화인 ‘인공지능과 평화’를 인용해 “과학과 기술의 진보 속에서 늘 깨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주교는 “깨어있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인공지능과 그것을 만든 누군가의 이익에 휘둘림을 당한다”며 “도덕적 판단과 윤리적 의사결정을 하는 고유한 인간 능력은 복잡한 알고리즘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미사 후에는 주교들과 조원동본당 신자 대표단의 신년 세배식도 마련됐다.

이용훈 주교는 새해 덕담으로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시간은 그냥 흘려보내는 것이 아닌 주님이 주신 은총”이라며 “선행과 기도를 하면서 사람답게 인간답게 주님께 다가가는 은총의 시간을 잘 가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탁 기자 hongtak@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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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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