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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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운동 중간 결산] 뜻있는 신자들의 관심·사랑 기다립니다

“나누는 기쁨 받는 행복 여러분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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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증정신지체장애아 시설인 성모의 마을을 방문한 대전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장애우들과 함께 산보를 하고 있다.
 
▶ ‘모이세 부침개’를 운영하는 박정환씨는 어려운 이웃들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나누고 양로원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 독자가 정성스럽게 보낸 쌀을 받은 이문규씨 부부.
 

매주 ‘날개달기’ ’당신도 천사’ 등 소개
어려운 이웃·나눔 현장 생생히 보도
보도 이후 전국서 은인들 성금 답지

가톨릭신문사는 ‘천사운동’의 원활한 진행과 많은 분들의 참여를 위해 매주 한 지면을 할애, 특집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천사운동’ 특집은 ‘천사 운동’과 관련된 각종 소식을 전하는 ‘천사 소식’, 우리 주위의 날개 잃은 천사들의 소식을 전해 도움을 호소하는 ‘날개 달기’, 아낌없이 자신의 것을 나누는 아름다운 이야기 ‘당신도 천사’, 그리고 기부와 봉사에 대한 가르침을 배우고 익히는 ‘배움터’ 등으로 꾸며집니다.

본지는 ‘날개 달기-수민이네 가족 사연’(2월 11일자 보도)을 통해 ‘천사운동’의 본격적인 막을 올렸습니다.

몸이 불편해 아무일도 하지 못하는 아버지, 취로사업을 통해 생계를 꾸리는 어머니, 정신연령이 또래보다 낮아 폐지를 주우러 다니는 수민이 자매. 금방이라도 허물어질 것만 같은 집에서 생활하는 네 가족의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의 단면을 보도 했습니다.

수민이 가족의 모습을 본 대구의 한 독자분은 쌀을 5포대나 보내주셨고 현재도 수민이네를 위한 천사 기금이 모금되고 있습니다.

이어 보도된 ‘김문영씨 가족 사연’(3월 11일자 보도)에도 현재 많은 독자분들이 정성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의 기금과 ‘천원의 사랑’을 통해 적립된 성금은 4월 중 열릴 ‘천사운동 운영위원회’에서 적절히 배분해 2개 가정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당신도 천사’에서는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이웃들을 위해 자신의 것을 나누는 다양한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에서 14년째 인연을 맺고 있는 신금순(루갈다.서울 일원동본당)씨, 7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윤경희(안젤라.서울 수락산본당)씨, 성모자애복지관에서 장애우들을 위해 봉사하는 백명기(하상바오로.서울 봉천동본당).김기숙(정혜엘리사벳) 부부 등을 통해 나눔의 삶을 살고 있는 이웃들을 소개했습니다.

‘천사운동’ 특집은 우리들 곁에 사랑이 필요한 ‘날개잃은 천사’와 그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천사’들의 모습을 생생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가톨릭신문사는 앞으로도 ‘천사운동’ 특집면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따스한 가슴으로 사랑을 전달하는 이웃들의 삶을 다룰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는 힘이 됩니다. ‘천사운동’에 많은 사랑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천사운동 이렇게 전개됩니다

가톨릭신문사 등 5개 기관 참여
천원의 사랑·수호천사·천사기업 등 3가지 운동으로 실시

가톨릭신문사는 창간 80주년을 맞아 사랑나눔캠페인 ‘천사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천사운동’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또 누구나 참여해야 하는 따뜻한 사랑의 나눔 실천 운동입니다. ‘천사운동’에는 가톨릭신문사를 비롯해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서울 카리타스 자원봉사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천사운동’은 크게 3가지 운동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천원의 사랑’ 운동

이 운동은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아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려는 것입니다.

적어도 1000원 이상 가난한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큰 돈은 아니지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내놓은 여러분의 정성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천원의 사랑’ 운동은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전담하고 있습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천원의 사랑’ 운동을 위해 전화 1통당 1000원이 적립되는 ARS(자동응답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또 지속적인 기부를 원하시는 천사분들을 위해 자동이체 시스템도 구축했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천사 기금’은 천사운동에 함께하는 5개 기관 실무자 대표로 구성된 ‘천사 운동 운영위원회’에서 가난한 이웃을 선정,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기금 사용의 투명성 보장을 위해 가톨릭신문사는 천사 기금이 보내지는 곳의 취재를 통해 여러분들의 정성이 어디로 보내지는지 상세히 보도할 것입니다.

■‘수호천사’ 운동

‘수호천사’ 운동은 우리 모두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사회 복지시설 한 군데에서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하자는 것입니다.

‘수호천사’ 운동은 서울 카리타스 자원봉사센터에서 맡아 진행합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부서인 서울 카리타스 자원봉사센터는 올바른 교회 정신에 입각, 자원봉사자들을 양성해 교회 봉사인력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수호천사’가 되고자 하시는 분들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4시간 과정의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수료하시면 됩니다. 실비 수준의 교육비는 5000원입니다. 교육은 ▲자원봉사와 가톨릭영성 ▲자원봉사의 기본원칙 및 마음가짐 ▲활동분야 ▲인증사업 설명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단체나 본당 단위로 참여하시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상황에 맞는 맞춤 자원봉사 교육을 제공해 드립니다.

■‘천사기업’

‘천사운동’은 이윤의 사회 환원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들의 참여도 가능합니다. 기업 후원은 한마음한몸운동본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합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기업의 성격에 맞는 ‘맞춤형 기업후원’ 방법을 제공해 드립니다.

◆ 천사운동 관련 문의

‘천원의 사랑’ 및 천사운동 전반

-문의: 02-727-2262~3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기획홍보실
-계좌: 우리은행 1005-194-001004 예금주(재)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농협 386-01-019602 예금주(재)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ARS: 060-300-7004(1통화당 1000원이 계좌로 입금)
‘수호천사’ 운동
-문의 02-727-2248 서울 카리타스 자원봉사센터


유재우 기자 jwyoo@catholictimes.org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0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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