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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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방송, 평화신문 20돌 축하 메시지(아르헨티나 조미희 아녜스)

새 생명의 길로 이끌어주는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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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사명으로 온 세상 사람들을 사랑이신 그리스도의 품으로 초대하는, 조용하나 단호한 복음의 외침이 시작된 지 스무 해, 그 장엄한 발자취가 은총으로 싱싱하게 빛 뿌리는 5월, 평화방송ㆍ평화신문의 스무 해 축일을 멀리 아르헨티나에서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현대인들은 커뮤니케이션의 부재로 이유 없는 공허와 허탈에 시달리거나 스스로가 만든 정신적 환경오염으로 심각한 영적 생태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인간 존재의 근원을 회복하고 사랑의 일치를 위한 외적 조건과 환경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때 한국교회 복음화는 물론 세계선교를 향한 종합매스컴으로서 주역을 맡은 평화방송ㆍ평화신문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일으켜 세우고 사람들의 흩어진 시선을 하느님께 이끌어 들이는 선교의 의식을 날카로이 하는 인류 구원의 목소리라 하겠습니다.

 영적 위기의 순간에 읽는 한 줄의 기사내용이 많은 사람들 삶의 방향을 바꾸어 놓고, 새 생명의 길로 이끌어 주는 정의의 버팀목이 됩니다. 육화된 그리스도의 언어인 평화방송ㆍ평화신문이 온 세계 지구촌 외진 곳까지 사랑과 평화로 울려 퍼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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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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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 7장 1절
너희가 심판하는 그대로 너희도 심판받고,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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