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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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방송, 평화신문 20돌 축하 메시지

신자 모두가 '평화'의 파수꾼 겸 동반자 되길(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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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방송ㆍ평화신문이 20년 세월을 거쳐 오늘날과 같이 성장한 데는 교회 안팎의 따스한 관심과 성원이 큰 힘이 됐다. 그들이 없는 지금의 평화방송ㆍ평화신문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지나온 20년을 축하하면서 보다 나은 미래를 기원하는 격려의 목소리들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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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상에 빛과 소금 같은 진리를 전해주고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지난 1988년 5월 15일에 창립된 평화방송ㆍ평화신문이 어느새 2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저는 우선적으로 지난 20년 동안 평화방송ㆍ평화신문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방송매체에 대한 아무런 선(先) 경험도 없이 시작했지만 평화방송ㆍ신문이 이 만큼 자리를 잡은 것은 그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는 사실을 저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지난 20년 동안 평화방송ㆍ평화신문을 위해 헌신해주신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마음을 앞으로도 잘 간직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저는 평화방송ㆍ평화신문을 아껴주시고 구독해주신 수많은 교형자매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때로는 부족한 점을 질타해주고 때로는 좋은 기사에 대해서 칭찬을 해주시면서 평화방송ㆍ평화신문을 우리 모두의 방송ㆍ신문으로 가꾸어 주셨음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평화방송ㆍ평화신문이 올바른 길로 나아가는 데에 파수꾼 겸 동반자가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마태 28,19-20).

 현대사회 한 가운데에서 평화방송과 평화신문은 복음의 진리를 증언하고 전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 주님께서는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게 허락해주실 것입니다.

 끝으로, 저는 평화방송ㆍ평화신문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축복과 사랑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평화와 은총이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0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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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 6장 18절
하느님께 몸을 피한 우리가 앞에 놓인 희망을 굳게 붙잡도록 힘찬 격려를 받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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