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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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수원교구’ 창간에서 지령 100호까지

‘소통의 장’ 지향하며 달려온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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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신문 수원교구 창간호
 

 
▲ 가톨릭신문 수원교구 지령 20호
 
 
▲ 가톨릭신문 수원교구 지령 60호
 

▲ (위) 기획 ‘길에서 쓰는 수원교구사’.
(아래) 바오로 해 기획 ‘바오로 해에 만난 바오로’.
 

 
▲ 가톨릭신문 수원교구 창간 1주년 기념호

2007년 10월 28일. 한국교회 최초로 시도되는 교구신문 ‘가톨릭신문 수원교구’가 창간됐다. 그리고 오늘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두 돌을 맞았다. 지령 100호 신문을 발행하는 겹경사이기도 하다.

가톨릭신문 수원교구는 전임 수원교구장 최덕기 주교를 비롯한 교구 내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등 다양한 계층의 기대와 바람 속에 첫발을 내딛었다. 가톨릭신문 수원교구의 안정적 정착을 바라는 모두의 마음이 지령 1호 창간호 기획 ‘가톨릭신문에 바란다’를 통해 전달됐다.

지난 2년 간 가톨릭신문 수원교구는 교구의 사목과 복음화의 여정에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지역 교회의 고유한 사목적 필요와 복음화의 요청에 부응하고자 힘써왔다. 또 교구 구성원들의 원활하고 광범위한 의견교환 및 소통의 장이 되기 위한 다양한 기획물도 연이어 내놓았다.

창간과 함께 시작했던 ‘수원교구 복음화진단’은 당시 교구 복음화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다양한 사목분야에 대한 평가와 제안을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 기획은 나 자신의 현재를 그려보고 복음화를 위한 새로운 다짐을 하는 계기를 부여한 기획이었다.

아울러 가톨릭신문 수원교구는 교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교구 단체들에도 주목했다. 바로 ‘교구 단체를 찾아서’ 기획을 통해서다. 이 기획물에서는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여성연합회 등 교구 내 숨은 봉사자들의 땀과 노력을 담아냈다.

2007년 11월부터 시작했던 ‘교구 복지시설을 찾아서’는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독자들은 이 기획을 통해 교구 사회복음화, 사회복지활동의 오늘을 간접적으로 바라보고, 각종 시설들의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은 곧 ‘내 주변의 우리 이웃’이라는 인식을 갖는 데 도움을 받았다.

관할 지역 내 많은 성지를 보유하고 있는 수원교구. ‘길에서 쓰는 교구사’는 교구 내 성지를 순례하며 교구 신앙의 뿌리와 교우촌 영성에 대한 진지한 성찰 시간을 마련했다. 당시 기자는 최소한의 대중교통 외에는 도보를 이용하여 성지순례 길에 오르며 교구가 걸어온 역사를 땀과 기도로 기사에 풀어냈다.

올해 5월부터 진행된 ‘교구 성지에서 만나는 103위 성인’ 역시 성인들의 삶과 신앙 그리고 성인을 모시고 있는 성지를 함께 소개하며 25년 전 한국교회 첫 성인 탄생의 기쁨을 되새겨보는 시간이었다.

가톨릭신문 수원교구는 교구민들의 의견을 담아내는 열린 신문을 지향해왔다. ‘평신도 발언대’는 평신도들이 신앙생활을 통해 얻은 진솔한 체험들을 직접 참여하며 담아낸 기획이다. 독자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글을 쓴 독자와 글을 읽는 독자 모두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었다.

‘평신도 발언대’와 함께 사제들이 사목현장에서 느끼는 이야기를 담은 ‘수단을 입으며’ 또한 사제로서 전문 사목분야에서 느끼는 희로애락을 독자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교구 주요 업무를 일선에서 담당하며 교구 복음화를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이들을 만나는 기획 ‘교구청 사람들’. ‘교구청 사람들’은 교구청 각 부서의 업무를 소개할 뿐 아니라 교구 직원이자 신앙인으로 살아가며 교회 발전에 힘을 다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함께했다.

또한 매주 본당 단위의 소공동체 활성화 노력과 일선 소공동체의 살아가는 모습들을 취재했던 ‘소공동체 현장을 찾아서’는 본당 신앙생활의 중심이 되는 소공동체를 소개하며 공감을 끌어냈다.

가톨릭신문 수원교구는 앞서 소개한 다양한 기획특집 기사 외에도 한 주 동안 일어난 본당 공동체 이야기, 학교, 병원, 수도회 등



가톨릭신문  200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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