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가 방문하자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다
▲ 마리아 엘리사벳 방문 기념 성당에 들어서면 성당 앞뜰 벽에 세계 63개국에서 그 나라 말로 보내온 `마리아의 노래`(루카 1,46-55) 현판이 걸려있는데 우리말 `마리아의 노래`가 순례자를 반갑게 맞이한다.
주님을 잉태해 배가 약간 불러온 마리아와 임신 6개월째로 제법 배가 부른 엘리사벳의 청동상이 미소를 띠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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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마리아 엘리사벳 방문 기념 성당`은 1955년에 봉헌됐다.
성당 정면에는 주님을 잉태한 동정녀 마리아가 천사들의 인도 아래 나귀를 타고 나자렛에서 아인카렘을 찾아 여행하는 모습이 모자이크로 묘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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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전승에 따르면 마리아와 엘리사벳은 우물가에서 만났다고 한다.
교회는 처음부터 이 우물 위에 성당을 지어 마리아 엘리사벳 방문을 기념했다.
사진은 마리아와 엘리사벳이 만난 장소로 전해지고 있는 우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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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 세례자 탄생 기념 성당`은 5세기경에 세워졌지만, 이슬람군에 의해 파괴됐고 십자군 시대에 재건됐다.
그 후 사라센의 침략으로 완전히 파괴돼 폐허로 변했다.
17세기에 프란치스코 작은 형제회에서 성당 복구를 시작해 1885년에 보수 및 개축한 것이 지금의 성당이다.
사진은 요한 세례자 탄생 기념 성당 제단 모습.
가톨릭평화신문 201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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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사탕2024. 5. 6사도 7장 56절
보십시오. 하늘이 열려 있고 사람의 아들이 하느님 오른쪽에 서 계신 것이 보입니다. 많이 조회한 뉴스최근 등록된 뉴스GoodNews Copyright ⓒ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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