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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협 권길중 신임회장 인터뷰

“순교자 모범 본받아 일치된 교회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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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길중 한국평협 신임회장은 “하나 되고, 일치된 모습의 교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몬 베드로를 제자로 불러 결국 그 위에 교회를 세우신 예수님께서 나약한 저를 회장으로 뽑아 주신 데는 새로운 계획이 있으실 것이라 믿습니다.”

지난 15일 열린 제47회 정기총회에서 한국평협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권길중(바오로) 회장은 “전국 교구 평협 회장님들께서 잘 받쳐주신다면 주님의 은총이 제 작은 그릇에 차고 넘쳐도 그것이 우리 안에 남아 있을 것”이라며 전국 평협 회장들의 협조를 호소했다.

교육자 출신인 권 회장은 최근 대형 행사들을 앞두고 있는 한국교회를 바라보며 어머니이신 교회의 큰 사랑을 느낀다면서, 특히 “순교자의 피 위에 세워진 우리 교회가 그들의 모습을 교구와 본당에서 이어가며 교회의 쇄신을 이끌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평신도의 책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 평신도 위원 교육을 비롯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한편, 순교자의 삶을 본받기 위한 운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서울대교구 보좌주교 임명, 염수정 추기경의 서임, 하느님의 종 124위 시복 등 한국교회를 찾아온 기쁜 소식을 통해 교회의 자애를 확인했다고 전한 권 회장은 “한국교회에 쏟아지는 은총으로써 우리 교회가 하나 되고, 일치된 모습의 교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연 기자 (mar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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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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