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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신년좌담] ‘제2차 바티칸공의회 개막 50주년의 의미와 새로운 복음화’

‘시대의 징표’ 식별하며 새로운 교회상 모색/ 사회적 책임감 갖고 ‘순교 정신’으로 살아가야/ 공의회 정신과 가르침 내적 심화 노력 절실/ 내적 쇄신·인류 공동선 증진 위한 노력 필요/ 소통하는 교회 공동체 모델 정착에 앞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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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 50주년을 맞아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등이 함께 공의회 정신에 따른 교회의 쇄신 그리고 새로운 복음화 방향을 모색해보는 특별 좌담을 마련했다.
 

복음의 원천으로 돌아가 ‘안으로는(ad intra)’ 교회의 쇄신을 추구하면서 ‘밖으로는(ad extra)’ 자기 껍질을 깨고 세상과 대화하고자 했던, 2000년 교회사에서 가장 위대한 사건 가운데 하나로 기록되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 2012년은 공의회가 개막된 지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다.

교회의 현대화를 겨냥하고 교회 모든 영역에서의 이른바 ‘아죠르나멘토’(Assiornamento, 교회의 현대화 운동)를 모색한 제2차 바티칸공의회는 교회의 본질을 ‘친교의 공동체’로 새롭게 인식하고 교회 전체를 하느님의 백성으로 정의하는 등 새로운 교회상을 천명했다.

‘시대의 징표’를 식별하면서 교회의 입장을 정리하려는 새로운 자세를 보여주었던 제2차 바티칸공의회는 개막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보편교회와 지역교회의 복음화에 근간을 이루고 있다 할 것이다.

본지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 개막 50주년을 맞아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등이 함께 공의회 정신에 따른 교회의 쇄신 그리고 새로운 복음화 방향을 모색해보는 특별 좌담을 마련했다.

2012년 신년 특별좌담으로 준비된 이 자리는 오는 10월 ‘그리스도 신앙의 전수를 위한 새로운 복음화’ 주제로 제13차 세계주교대의원회의(주교시노드)가 로마에서 개최되는 것과 관련 지난 50년간의 한국교회 여정을 공의회 정신에 비춰 평가하고 이를 시노드 주제인 ‘새로운 복음화’와 연결시켜 향후 한국교회의 선교 사목방향을 설정해 보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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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담 참석자


 
▲ 심상태 몬시뇰
 
 

심상태 몬시뇰(한국 그리스도사상연구소 소장)

”한국교회는 공의회 정신에 따라 삼위일체 친교의 교회 실현 위해 늦기전에 진실한 노력 기울여야”
  


 
▲ 박선용 신부
 


 
박선용 신부(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부소장)

“사회교리 실현 문제 화두로 부각 신앙체험 삶 안에서 육화되도록 교회차원 지속적인 피드백 필요”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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