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 강의 요약
▲ 염수정 대주교가 7일 제7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에서 본상 수상자 송열섭 신부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
▲ 도시오 수다 교수(일본 게이오대 의과대)
|
조혈모세포가 조절되는 기전을 철저히 규명하는 것은 줄기세포 연구의 전체적 발전을 가져올 뿐 아니라 줄기세포와 관련된 여러 질환의 병태생리를 밝히고, 더 나아가 이들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과 예방법을 찾는 데 결정적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줄기세포 둥지가 줄기세포의 운명을 결정하는 주요한 조절인자라는 가설을 확인하게 되면 조혈모세포는 물론 다른 신체조직의 줄기세포 및 미세환경 조절과 관련된 복잡한 조절작용을 밝히고, 그들이 어떻게 증식되고 조절되는지를 알아내는 방향으로 연구가 확대될 것이다.
▲ 송열섭 신부(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 총무)
|
이 땅의 생명운동을 이끌어가는 분은 하느님이시다. 비록 눈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생명을 사랑하는 주교님들, 신부님들, 수도자들, 그리고 평신도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느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생명운동에 헌신하고 계시다는 것을 확신한다. 그러한 노력의 결실로 인간 생명이 임신(수정)하는 순간부터 자연사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존중되는 생명의 문화가 무르익고, 모자보건법 제14조 낙태허용조항 또한 삭제되는 날이 오리라 믿는다.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물방울이 모여 강물을 이루듯이 우리 모두의 기도와 노고가 필요하다.
가톨릭평화신문 2013-02-24
관련뉴스해당 카테고리 뉴스말씀사탕2024. 4. 28시편 25장 18절
저의 비참과 고생을 보시고 저의 죄악을 모두 없이하소서. 많이 조회한 뉴스최근 등록된 뉴스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