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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수상작 윤은정씨 작품. |
`사순에 다시 보는 아기 예수님`
수원교구가 지난 1월 개최한 `구유사진 및 성탄 UCC 공모전` 구유사진 부문 대상에 윤은정(리디아, 분당성루카본당)씨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박주원(클라라, 영통성령본당)씨와 이승남(안녕본당 주임) 신부 작품이 뽑혔다. 구유사진 부문에는 모두 7명이 수상했으며, UCC 부문에는 우수상에 한수지(엘리사벳, 조원동주교좌본당)씨 등 4명이 선정됐다. UCC부문에는 대상자가 없다.
2월 27일 수원시 정자동 수원교구청 성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성효(수원교구 보좌) 주교는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하느님을 만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의 지식과 노력으로 얻은 이번 결과는 하느님께서 인도하신 것이다. 여러분의 이 신앙고백을 널리 전해달라"고 축하했다.
윤은정씨는 "많은 분이 성탄 구유를 예쁘게 보거나 혹은 장식으로 여기는 경우가 있다. 나름대로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만든 구유와 사진에 많은 분이 공감해주신 결과 큰상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