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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절두산순교성지(주임 정연정 신부)는 13일 오전 성지 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기념해 지난 6월 말까지 공모했던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 독후감 응모작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김효정(요안나)씨 등 우수상 수상자 3명을 비롯해 가작 18명, 장려상 12명을 시상했다.
응모작 심사 결과 최우수상 수상자를 내지는 못했지만,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50만 원, 가작 수상자에게는 15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 최우수상 수상자를 내지 못한 대신에 장려상 부문을 특별히 추가, 장려상 수상자들에게 10만 원의 상금을 줬다. 아울러 입상하지 못한 모든 응모자들에게는 교황의 말씀을 담은 책 「사랑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습니다」(가톨릭출판사 펴냄)를 우편으로 보내주기로 했다. 오세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