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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신문 신춘문예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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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평화신문 신춘문예 시상식이 1월29일 본사 10층 성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소설 부문 당선자 이현숙(루치아)씨를 비롯해 창작동극 부문의 정혜경(가작)·이선희(요나 장려상)·최혜원(수산나 장려상)씨가 평화방송·평화신문 사장 오지영 신부와 창작동극 부문을 공동 주관한 서울대교구 교육국의 김영국 국장 신부로부터 상패 및 상금을 받았다.
오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수상자들에게 “말은 금방 사라지고 말지만 글은 영원히 남아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글을 통해 각박한 세상에서 인간이 본래의 참모습을 찾는 데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부는 축사에서 “세상이 갈수록 혼탁해지는 데는 우리가 늘 사용하는 언어가 혼탁한 탓이 크다”며 “세상이 정화되고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글을 많이 남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숙씨는 “그동안 가족들에게 진 빚을 갚았다는 생각에 가슴 뿌듯하다”면서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창작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정혜경씨는 “기쁘고 하느님께 감사할 따름”이라며 “어린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동화와 동극 창작에 남은 생애를 바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신달자·구중서·유홍종·전옥주·박민호씨 등 심사위원단과 김원석 상무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 수상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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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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