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만(주교회의 사무처장 겸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사무총장) 신부는 최근 자신의 저서 「하느님 나라」(가톨릭대 출판부)로 제9회 양한모 기념 가톨릭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신부는 「하느님 나라」에서 그리스도 복음 선포의 핵심주제가 되고 있는 하느님 나라 를 예수의 말씀과 행적에 비춰 해설했다.
또 평신도 신학자 황종렬(레오 미래사목연구소 복음화연구위원장) 박사는 가톨릭학술상 연구상 제5회 수상자로 결정됐다. 황 박사는 「한국 토착화 신학의 구조」「해방자 예수 그리스도」 등 다수의 저서와 역서를 내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시상식은 6일 오후 4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다.
김민경 기자 mk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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