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우 한국교회사연구소장 신부(중앙)가 19일 오후 서울 로얄호텔에서 이용길 가톨릭신문사 사장 신부(최 신부 왼쪽)로부터 양한모 기념 제4회 가톨릭학술상을 받은 뒤 김수환 추기경(오른쪽에서 세번째) 유족 홍윤숙 시인(왼쪽) 등과 함께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최 신부는 사제서품 50주년을 기념해 펴낸 한국교회사의 탐구 Ⅲ 으로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반니 바티스타 모란디니 대주교 최창화 서울대교구 사무처장 신부 등 성직자와 문인 여규태 전국평협 회장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백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