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우(한국교회사연구소장)신부의 한국교회사의 탐구 Ⅲ 가 가톨릭신문사가 제정한 제4회 가톨릭 학술상 수상작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5시 서울 명동 로얄호텔 2층 에메랄드룸.
최 신부의 한국교회사의 탐구 Ⅲ 은 최 신부가 회갑과 고희를 기해 발간한 한국교회사의 탐구 Ⅰ 한국교회사의 탐구 Ⅱ 와 함께 50여년간에 걸친 한국 가톨릭 교회사 연구의 학문적 무게를 느끼게 해주는 역작으로 평가받았다. 대부분 고희 이후 집필된 논문을 담고 있는 이번 논문집은 박해시대의 한국교회 일제시대의 한국교회 순교전통의 발견과 현양 한국과 서양 등 4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23편의 논문이 수록돼 있다.
가톨릭 학술상은 한국의 대표적 평신도신학자인 양한모(1921∼92년·아우구스티노) 선생을 기념해 제정된 것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문의:(02)778-7671∼3.【오세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