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
기획특집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제1회 생명의 신비상 공모

서울 생명위원회, 난치병 치료 등 기여자에 수여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주교)는 11일 제14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성체줄기세포 등을 이용한 난치병 치료에 성과를 낸 연구자나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생명의 신비상 을 제정하고 제1회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발표했다.

 생명의 신비상은 생명과학과 인문과학분야 학술상과 활동상으로 나눠 시상하며 수상자들에겐 생명과학분야 대상 1억원을 비롯해 총 2억30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생명과학 및 생명윤리를 주제로 해 탁월한 연구 업적 논문 및 저술가에게 시상하는 학술상은 생명의 신비상 심사위원회와 각 대학 총장 학술단체장 연구소장의 추천을 받아 응모할 수 있다. 생명존중운동과 관련된 각종 활동을 통해 인간생명 존엄성 수호에 기여한 사람에게 시상하는 활동상은 추천인 제한이 없다. 단 심사대상 연구논문이나 활동은 최근 3년간 업적으로 제한한다.

 응모기간은 3월1일~6월말. 수상자 발표는 12월10일 시상식은 2007년 2월11일 세계병자의 날 거행한다. 문의:02-727-2350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2면으로 이어짐

▶1면에서 이어짐
 수상자에게는 기념상패와 △대상:생명과학분야 1억원 인문과학분야 2000만원 △장려상:생명과학분야 3인에 각 3000만원 인문과학분야 2인에 각 500만원 △활동:인문과학분야 2인에 각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생명의 신비상 명칭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1994년 2월11일 세계 병자의 날에 발표한 자의교서 「생명의 신비」(Vita Mysterium)에서 따왔다.

 시상위원회 위원장 김운회 주교는 가톨릭교회의 이런 움직임을 통해 우리 사회가 생명 존중을 근본으로 하는 사회로 발전하길 바란다 며 최근 많은 논란과 우려를 불러일으켰던 생명과학계에 희망을 주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연숙 기자 mirinae@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06-02-19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4. 28

시편 17장 8절
주님의 귀를 기울이시어 제 말씀을 들어 주소서. 주님의 눈동자처럼 저를 보호하소서.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