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주교)가 제정한 제1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로 정명희(서울대 의대 약리학교실) 교수와 하인즈 뵈슬러(독일 막스 프랑크 뇌연구소) 소장 등 국내외 6명(기관 포함)이 선정됐다.
생명위 부위원장 김운회 주교는 3일 명동주교좌성당에서 거행된 생명위 발족 1주년 기념 생명미사에서 첫 수상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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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분야는 정명희 교수ㆍ오태환(경희대 노인성 및 뇌질환연구소) 소장ㆍ하인즈 뵈슬러 소장이, 인문과학분야는 가톨릭대의대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와 교황청 생명학술원 엘리오 스그레치아 주교가, 활동상은 미국 하버드대 법과대학 메리 앤 글렌던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5일 거행된다.
이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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