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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가 제정한 ‘생명의 신비상’(운영위원장 조규만 주교) 첫 시상식이 1월 15일 오후 3시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열린다.
‘생명의 신비상’은 인간생명의 존엄성 수호와 난치병 치료연구 지원을 위해 생명과학 및 인문과학 분야에서 공로를 세운 연구자와 활동가 등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첫 수상자는 생명과학 분야
▲정명희 교수(서울대 약리학교실)
▲오태환 소장(경희대 뇌질환 연구소)
▲하인즈 뵈슬러 소장(막스 프랑크 뇌연구소), 인문과학 분야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
▲엘리오 스그레치아 대주교(교황청 생명학술원 원장), 활동상
▲메리 앤 글랜던 교수(하버드대 법과대)
등이다.
한편 생명위원회는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 강연회를 1월 16일 오후 2시 가톨릭대 성의교정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마련한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수상자들이 분야별 전문 연구 내용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holictimes.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