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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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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들이 정진석 추기경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염수정 주교, 교황대사 에밀 폴 체릭 대주교, 글렌던 교수, 정진석 추기경, 스그레치아 대주교, 조규만 주교, 정명희 교수, 뵈슬러 소장, 오태환 소장, 가톨릭생명연구소 김중호 신부, 김운회 주교(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
 
인간 생명의 존엄성 수호와 난치병 치료 연구 등에 공헌한 이들을 포상하는 ‘생명의 신비상’ 첫 시상식이 1월 15일 오후 3시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열렸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가 제정한 ‘생명의 신비상’은 국내외적으로 생명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활동을 실질적으로 독려하는 상으로 의미가 크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생명과학 분야에
▲정명희 교수(서울대 약리학교실)
▲오태환 소장(경희대 뇌질환 연구소)
▲하인즈 뵈슬레 소장(막스 프랑크 뇌연구소), 인문과학 분야에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
▲엘리오 스그레치아 대주교(교황청 생명학술원 원장), 활동상에
▲메리 앤 글랜던 교수(하버드대 법과대)
등 첫 회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국내 수상자의 경우 생명과학 분야 3천만원, 인문과학 분야 2천만원, 국외 수상자에게는 각각 2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졌다.

생명위원회 위원장 염수정 주교는 시상식 인사말을 통해 “세상의 다른 가치들이 인간생명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인간생명의 존엄성 수호와 난치병 치료 연구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이 작은 노력이 우리 사회 생명운동의 큰 불씨가 되고 미래의 후손들에게 건강하고 소중한 가치를 전수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생명의 신비상은 각계에서 생명 수호를 위해 활동하는 이들에게 명예가 될 뿐 아니라 실질적인 연구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뜻으로 제정됐다”며 “이 상이 생명의 존엄성을 되새기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욱 활발한 생명운동을 이끌어나가는 계기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자인 스그레치아 대주교는 “교황청에서도 서울대교구의 생명수호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생명학술원과 생명위원회 전문가들과도 연대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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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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