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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주교)는 인간생명 존엄성 수호와 난치병 치료 연구를 위해 공로가 큰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제2회 생명의 신비상을 공모한다.
제2회 생명의 신비상은 학술분야(생명과학ㆍ인문과학)와 활동분야로 나뉘며 대상 수상자에겐 서울대교구장 명의 상패와 상금 1억원이, 학술분야 수상자는 생명과학분야와 인문과학분야 각 3000만원, 활동분야 수상자는 30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는 학술분야와 활동분야를 포괄해 선정하며, 지난해엔 대상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응모 자격은 △생명과학분야:이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통해 가톨릭 생명윤리에 근거한 생명과학분야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개인 및 단체 △인문과학분야:가톨릭 생명윤리를 기초로 하는 윤리학, 철학, 사회학, 법학 및 신학 등 학문분야에서 독창적 연구업적 및 학술저서를 남긴 연구자 개인 및 단체 △활동분야:인간 생명을 수호하고 돌보며 인간 생명 존엄성을 널리 알려 생명 문화 확산에 기여한 활동가 개인 및 단체 등이다.
응모는 6월말까지, 수상자는 12월 첫째주일(2일) 생명위원회 설립 2주년 기념미사 중 발표한다. 시상식은 2008년 2월 11일 세계병자의 날에 거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생명위원회 누리방(www.forlife.or.kr)에 게시. 문의:02-727-2350
이연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