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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 글렌던 교수

교황청 주재 미국대사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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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법학 교수이자 교황청 사회학술원 원장인 메리 앤 글렌던(사진) 교수를 교황청 주재 미국대사로 임명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5일 발표했다.
 69살인 글렌던 교수는 부시 대통령이 임명장을 상원 외교위원회에 보내, 청문회를 거쳐 상원 전체회의에서 통과되면 정식으로 교황청 주재 미국대사가 된다.
 매사추세츠 주 캠브리지에 있는 하버드 대학 법학교수인 글렌던은 가톨릭 신자로서, 1994년 교황청 사회학술원이 설립되면서 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2004년에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원장으로 임명됐다. 교황청 주요 학술원에 여성이 원장에 임명된 것은 글렌던 교수가 처음이었다.
 하버드에 가기 전 예수회가 운영하는 보스턴 로스쿨 법학 교수였던 글렌던은 생명윤리와 인권 법이론 및 비교 헌법 분야 전문가로, 지난 1995년 베이징에서 열린 유엔 여성 회의에서 교황청 대표단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 1월엔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가 제정한 제1회 생명의 신비상 활동상을 수상했다.
【워싱턴=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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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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