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6월 30일까지 저수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주교)는 인간생명 존엄성 수호와 난치병 치료연구에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제3회 생명의 신비상을 공모한다.
학술분야(생명과학ㆍ인문과학)와 활동분야로 나눠 시상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대교구장 명의 상패와 상금 1억 원이 수여된다. 학술분야 수상자에게는 생명과학분야와 인문과학분야 각 3000만 원, 활동분야 3000만 원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는 학술분야와 활동분야를 포괄해 선정한다.
응모자격은 △생명과학분야 : 가톨릭 생명윤리에 근거, 이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 △인문과학분야 : 가톨릭 생명윤리를 기초로 하는 윤리학ㆍ철학ㆍ사회학ㆍ법학ㆍ신학 등에서 독창적 연구업적 및 학술저서를 남긴 개인 및 단체 △활동분야 : 인간생명을 수호하고 돌보며 인간생명 존엄성을 널리 알려 생명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이다.
접수는 6월 30일까지이며 수상자는 12월 첫째 주일(7일) 생명위원회 설립 3주년 기념미사에서 발표한다. 시상식은 2009년 2월 11일 세계 병자의 날에 열린다.
`생명의 신비상` 명칭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1994년 세계 병자의 날에 발표한 자의교서 「생명의 신비」(Vita Mysterium)에서 따왔다. 문의 : 02-727-2350,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김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