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성체줄기세포 연구 현황을 한눈에 살펴보는 종합학술행사인 ‘제6회 가톨릭 국제 줄기세포 심포지엄’(The 6th Catholic International Stem Cell Symposium)이 6월 20일 오전 8시30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 1층 마리아 홀과 의과학연구원 1002호 및 1003호에서 열린다.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단장 신완식)과 가톨릭대 의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스템셀 책임 편집자인 마틴 머피 박사(Dr. Martin Murphy)와 가톨릭대 오일환 교수(가톨릭기능성세포치료센터 소장) 등 줄기세포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참가해 최신 연구동향을 발표한다.

또 세계적 권위의 줄기세포분야 전문 학술지인 ‘스템셀’(Stem Cells)의 최고 학술상(The Third Annual Stem Cells Young Investigator Award) 시상식이 거행되며, 수상자의 기념강연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가장 권위 있는 최신 학술동향을 한국에서 소개한다’는 취지로 사전등록 참가자에게 등록비와 식사, 교재비용이 전액 지원되며, 심포지엄 결과는 스템셀 홈페이지(www.stemcells.com)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된다.

‘가톨릭 국제 줄기세포 심포지엄’은 가톨릭의대가 국내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선도하고 세계 성체줄기세포 연구의 중심부로 발전해 나가고자 지난 2002년 2월 처음 시작했다.

심포지엄은 해를 거듭할수록 성체줄기세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종합학술대회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 ‘네이처’(Nature Review)지 소개와 올해 ‘스템셀’의 공식 후원을 받으며 국제적 관심을 모으는 행사로 부각됐다.

※문의 02-590-4936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곽승한 기자 paulo@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