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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힘든 엄마들 힘내세요

제3회 생명수호 체험수기 대상 수상자 수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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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주(빅토리아, 인천교구 연수본당)

두서 없고 솜씨 없는 글을 마음으로 함께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에게는 지난 시간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다시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습니다. 작지만 소중한 어린 생명들이 자신의 가녀린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삶을 위해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 작은 생명들을 대신해서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에서 용기를 내어 글을 썼습니다.

 또한 내 아이가 자라면서 혹여 있을 유혹과 어려움을 만났을 때 얼마나 큰 주님의 사랑과 은총 속에서 태어났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싶고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얼마나 힘든 일들을 이겨내 왔는지, 얼마나 많은 기적들로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었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이겨내길 기도하는 맘으로 이야기했습니다.

 몇 번이나 포기하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나, 미리 포기하시는 의사 선생님께 꼭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주님께서 주신 생명이 우리 모두에게 얼마나 값진 것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나처럼 힘든 엄마들 힘내세요. 우리 아기들은 우리 어른들보다 더 강하답니다.

 끝으로 작은 생명의 끈을 지키며 애쓰고 있는 우리 아기들과 부모님 그리고 함께 힘쓰고 계신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님 그 밖의 모든 의료진들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주님께서 늘 함께 해주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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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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