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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신비상 수상자 강연] 윤경중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생명운동부 부장

생명 세상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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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생명의 세계관 심기 노력

 


오늘날 교회가 가장 먼저 수행해야 할 생명운동의 과제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 작용하고 있는 기존 세계관을 대치할 `생명의 세계관`을 확립하는 일이다. 이 세계관 확립을 통해 사람들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패러다임, 즉 생명의 세계관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생명수호 활동의 첫 번째 소명이다.

 세상은 과학적 관찰과 합리적 기술로 분석하고 이용해 발전시켜야만 하는 대상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지으신 모든 생명의 모태이다. 세상의 일부로 존재하는 인간이 세상과 한 공동체로서 서로의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타인을 위해 내어주고 소박하게 살아갈 때 세상은 아름다워진다. 그 안에서 정과 사랑이 싹틀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 생명의 세계관이자 생명의 가치관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이 땅에 모든 생명이 살아나는 생명 세상을 꿈꾼다. 서로가 서로의 생명을 존중하고 아끼며 사랑함으로써 `살맛`나는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인류를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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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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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역대 19장 7절
그대들이 주님을 경외하기를 바라오. 명심하여 일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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