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이 12월30일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 주교관에서 미카엘 가이어 신임 독일대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하고 있다. 김 추기경과 가이어 대사는 남북한 관계 증진을 위한 독일과 한국정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