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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빈민사목위, 김수환 추기경에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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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위원장 이강서 신부)는 위원회 설립 20돌을 맞아 8월 29일 오후 3시 김수환 추기경을 예방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위원장 이강서 신부를 비롯한 사제단과 직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현재의 위원회를 창립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추기경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추기경은 이 자리에서 선교본당의 현황과 앞으로 빈민사목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으며 일선에서 땀 흘리는 사제단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빈민사목위원회는 80년대 철거사건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세워진 천주교 도시빈민회가 그 전신이며 더욱 근본적인 ‘현장공동체’ 활동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특히 서울로 이주하는 빈민들이 급증하면서 무주택자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일어남에 따라 천주교도시빈민회를 이끌던 정일우 신부, 손인숙 수녀, 제정구씨 등이 도시빈민을 위한 사목기구를 설립할 것을 당시 교구장이었던 김수환 추기경에게 제안했던 것이다. 추기경은 이 건의를 받아들여 87년 교구장 자문기구로서 ‘도시빈민사목위원회’를 창립했고, 도시빈민사목위원회는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부가 출범하며 95년 현재의 ‘빈민사목위원회’라는 이름으로 변경됐다.

오혜민 기자 gotcha@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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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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