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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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생활에 플러스 되는 ‘cpbc 플러스’ 1년

가톨릭 콘텐츠 전문 온라인 서비스, 누적 조회 1086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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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앙의 보물창고 ‘cpbc플러스’가 3일 첫돌을 맞았다. cpbc플러스는 cpbc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사장 조정래 신부)이 출시한 국내 최초 가톨릭 콘텐츠 전문 온라인 서비스(OTT)다. cpbc 자체 제작 콘텐츠뿐 아니라, 명작 영화를 비롯한 우수한 국내외 가톨릭 콘텐츠를 스마트폰 등 다양한 IT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cpbc플러스는 지난해 3월 3일 출시 후 지금까지 150여 개 콘텐츠(VOD·AOD)를 공개, 1년 사이 누적 조회수 1086만 회를 기록했다. 전신인 cpbc홈페이지 대비 연간 신규 가입자 수는 약 5배 증가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최근 2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한 해 동안 cpbc플러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검색어는 ‘매일미사’였다. cpbc 최장수 프로그램인 ‘TV 매일미사’를 시청하기 위해서다. 유튜브로도 송출되는 TV 매일미사는 몸이 불편하거나 성당에 갈 수 없어 미사 참여하지 못하는 신자들의 전례 참여 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그 역할과 중요성이 커져 2020년 가톨릭 매스컴대상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가톨릭의 모든 것’을 표방하는 cpbc플러스는 영상·음성(오디오)·뉴스·라이브러리·인터랙티브 등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선사한다. 영상은 강좌·교양·다큐멘터리·영화 등이, 음성은 오디오 성경·드라마 등이 꾸준히 게재돼 선보인다. 뉴스는 가톨릭평화신문과 TV 영상·온라인 기사가 두루 제공되고 있다. 라이브러리는 가톨릭평화신문 36년 역사가 축적된 한국 교회사·교리·영성·가톨릭 문화에 관한 연재물과 기획 기사 시리즈를 망라한 코너다. 인터랙티브 콘텐츠로는 ‘플러스 연구소’와 ‘모두의 세례명’ 등이 있다.

지난 1년간 cpbc플러스 이용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콘텐츠는 △내 안에 머물러라(강좌)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영화) △특별기획 미션3(다큐멘터리) △해시태그 안젤라(교양) △소리로 만나는 신앙체험수기(AOD) △루카 복음서(오디오 성경) △전동킥보드, 면허 필수인데…청소년들 어떻게 타는 걸까?(영상 뉴스) △한센인들 곁에서 43년…‘영원한 친구’ 유의배 신부(신문 기사) 등이다.



맞춤형 콘텐츠 제안 서비스 개시 예정

cpbc플러스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에만 그치지 않는다. 가톨릭교회 전례력에 맞는 콘텐츠를 알아서 추천해 신앙생활을 돕는 편리한 기능도 갖췄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의 삶에 신앙을 더해주는 매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이용자 취향과 경험을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안하는 추천 서비스도 개시될 예정이다. 접근성과 편의성을 도모하고 있는 cpbc플러스 웹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도 청장년층 신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로물로(로물로) cpbc 미디어본부장은 “더 많은 가톨릭 신자와 비신자들에게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앞으로 국제적인 가톨릭 방송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들에게 ‘K-가톨릭’ 콘텐츠를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cpbc 사장 조정래 신부와 이 본부장은 지난해 2023년 주교회의 춘계 정기총회 기간에 한국 주교단을 대상으로 cpbc플러스 비전과 운영에 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1988년 ‘평화신문’ 창간을 필두로 1990년 ‘PBC FM’ 라디오 개국·1995년 ‘평화방송 TV’ 개국, 그리고 2023년 cpbc플러스 출시까지. 이로써 cpbc는 신문과 라디오·TV에 이어 OTT까지 갖춘 국내 유일 종합 매스컴으로 거듭났다.



한달간 댓글 참여 행사, 경품 증정

이에 cpbc플러스 1주년을 맞아 이용자들과 기쁨과 감사를 함께 나누는 자리도 마련했다. 2월 29일~3월 30일 한 달간 진행하는 온라인 댓글 참여 행사다. cpbc플러스에 1주년 축하 게시판을 열어 베스트 댓글을 뽑은 뒤 경품을 증정한다. 선정 결과는 주님 부활 대축일(3월 31일)에 발표된다. 1등(1명) 상품은 ‘모두의 세례명’ 굿즈, 2등(2명)은 cpbc 대표 캐릭터인 ‘폴라’·‘폴리’ 쿠션, 3등(5명)은 1만 원어치 커피 기프티콘이다. 폴라(Paula)와 폴리(Paulie)는 귀여운 흰 비둘기와 겨자씨로, 각각 홍보의 수호성인 바오로 사도의 영어 여성·남성 이름을 이어받았다. 폴(Paul)은 라틴어로 ‘작은(little)’이란 의미도 있다. 작디작은 존재인 폴라와 폴리는 하느님 말씀을 겸허하게 따르고 전파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뛰어다니고 있다.

아울러 cpbc는 2월 29일~3월 22일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러스 연구소’를 통한 1주년 퀴즈 행사도 진행한다. 무작위로 추첨한 10명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당첨 결과는 역시 주님 부활 대축일인 3월 31일 발표된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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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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