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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 설치

2년간 피해 대상자 모니터링 및 의료 지원·상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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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문정일)은 3월 25일 서울성모병원에 2년간 한시적으로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를 설치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의료 지원 및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모니터링을 위해 내원한 대상자에게 방문 당일 외래 진료부터 검사까지 신속 정확하게 마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는 가습기 살균제 사용과 알레르기 비염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하기로 했다. 가습기 살균제 사용과 알레르기 비염 간 상관관계를 확인할 경우 피해자가 요양급여를 받기가 더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는 폐질환, 천식, 폐렴, 기관지확장증, 태아 피해 등을 대상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그 밖에 결막염, 중이염,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은 다른 가습기 살균제 피해와 동반해서 나타나는 경우 특별 구제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장 구정완(마태오) 교수팀은 최근 국립환경과학원 지정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 신체 건강 모니터링 기관’으로 선정돼 2021년까지 역할을 수행한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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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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