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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 ‘청소년 문화공간 JU역촌동’ 축성

JU역촌동과 서울A지T 힘 합쳐 새롭게 출발, 청소년 행복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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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순택 주교(가운데)가 청소년문화공간JU역촌동 축성식에서 기도하고 있다.



청소년 문화공간 JU역촌동(담당 피승윤 신부)과 서울A지T(담당 은성제 신부)가 JU역촌동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서울 은평구 청소년 문화공간 JU역촌동에서는 13일 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 이사장 정순택 주교 주례로 JU역촌동의 축성식이 거행됐다.

JU역촌동의 JU(주)는 주인공, 주체, 주님을 뜻한다. 청소년들이 마음 편히, 또 행복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서울A지T에서 A지T(아지트)는 아이들을 지켜주는 트럭이라는 뜻이다. A지T버스를 통해 청소년들을 찾아가 그들이 처한 상황과 고민을 듣고 해결해준다.

새롭게 단장한 JU역촌동에서는 JU역촌동과 서울A지T가 함께 생활하게 된다. 두 기관이 같은 공간을 사용하게 되면서 개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이번에 새 단장을 한 것이다.

두 기관이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JU역촌동은 앞으로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편안한 휴식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진로와 적성 개발, 그리고 다양한 문화 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을 가꾸며 살아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순택 주교는 “JU역촌동과 서울A지T가 힘을 합쳐서 청소년들을 더 찾아가고 또한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자신을 성장시킬 프로그램을 만나길 갈망하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가 청소년들이 더욱 꽃피어나는 데 있어서 마음을 모을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JU역촌동은 청소년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배움을 선택하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기회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A지T는 청소년에 대한 가출 및 비행을 예방하고 가출 청소년의 긴급생활지원과 선도, 건전한 가정·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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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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