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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1898] 이은심 작가 켈리그라피전, 1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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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18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 1898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이은심(테오도라) 작가의 켈리그라피전 ‘내 마음의 오솔길’이다. 작가는 하나의 몸이지만 여러 관계를 통해 성장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28점의 편지글을 통해 전달한다. 이 작가는 가족 간에 서로의 건강을 염려하고 소소한 선물을 주고받으며 애틋한 내용을 담은 조선 시대 왕실의 한글 편지글을 읽고 붓글씨로 전해지는 마음에 매력을 느끼게 됐다. 그는 “편지를 읽는 것처럼 따뜻한 마음을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제2전시실에서는 ‘르보데빠르’(Le Beau Dpart, 아름다운 출발)의 6번째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 주제는 ‘희희낙락(喜喜樂樂)’이다. 다양한 전문직에 종사하며 오랜 기간 작품 활동을 한 작가들이 새롭게 작품 활동을 시작하는 작가들과 함께 마련한 전시회다. 작가들은 일상의 소소한 경험과 사물을 자신의 시각으로 관찰해 자연주의 화풍으로 표현했다. 작가 17명의 작품 34점이 전시된다.

제3전시실에서는 17일까지 백유선, 유보석 작가의 전시회가 마련된다. ‘봄의 소리’를 주제로 한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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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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