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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한국가톨릭문인회 회장에 오정국 한서대 교수

신자 문인 간의 친목 성격에서 벗어나 다른 예술 단체와 교류로 문학 세계 확장... 문인회 이을 젊은 회원 모집 힘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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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가톨릭 문학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합니다. 한국가톨릭문인회가 50주년을 맞은 해에 막중한 책임을 맡았지만 앞으로 50년을 향한 전환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월 15일 한국가톨릭문인회 정기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된 오정국(다니엘, 63, 한서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사진) 교수는 “문인회는 가톨릭 신자 문인들끼리 서로 창작 활동을 격려하는 등 친목 성격이 강했다”면서 “세미나를 통해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고, 다른 예술 분야 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활동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통해 학술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끼리만의 소통과 친목에 그쳐서는 안 된다”면서 “가톨릭사진가회와 미술가회를 비롯한 사회의 예술 분야와 적극 교류해 문학적 세계를 넓히고, 가톨릭 정신을 구현하는 문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문인회 회원들이 자기 문학 안에서 가톨릭 정신을 구현하는 노력도 해 나갈 것”이라며 “잘 알려지지 않은 소외된 지역의 성지 순례를 통해 회원들의 영적 성장도 도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문인회 회원 연령대가 50~70대”라며 “다른 문인 단체도 마찬가지지만 40대 이하의 젊은 작가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문인회를 이어갈 젊은 신입회원 모집에도 힘쓸 계획이다.

오 회장은 1988년 ‘현대문학’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고 구상(요한 세례자) 시인의 제자로,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신문 기자, 문화일보 문화부장을 거쳐 2005년부터 한서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시집 「저녁이면 블랙홀 속으로」 「멀리서 오는 것들」이 있으며, 이형기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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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2-26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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