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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생명문화 확산에 젊은이들 나섰다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생명사랑센터
55명 동아리 청소년·청년 위촉
자살예방·생명존중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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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청소년 자살예방에 나섰다.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생명사랑센터는 12일 동아리연합발대식을 열고 55명의 동아리 소속 청소년·청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소년·청년과 함께 생명을 존중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결의를 다졌다.

생명사랑센터에 소속된 동아리는 총 5곳으로 그 활동이 다양하다. ‘청소년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을 주제로 자기주도적 봉사를 진행하는 ‘생명사랑알리미’와 청소년자살예방활동가로서 자살예방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활동하는 ‘자타공인’과 ‘토요기사단’ 등은 자살예방프로그램에 직접 뛰어든다. 또 뮤지컬로 생명사랑에 관한 메시지를 전하는 ‘더 스토리’와 온라인상의 자살 관련 유해사이트 모니터링과 기사작성으로 자살예방활동을 홍보하는 기자단 ‘위더스’ 등 문화, 미디어를 통해 자살예방을 홍보하는 동아리도 있다.

생명사랑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여러 동아리 활동을 마련, 더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동아리에 함께하는 청소년들은 동아리 활동과 아울러 생명사랑센터가 주관하는 생명존중교육과 자살예방활동가 교육 등을 받아 동아리 활동 이외에도 각자 삶의 자리에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활동을 해나가도록 양성된다.

뮤지컬동아리 ‘더 스토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형진(18)군은 “(동아리 활동에) 모두가 정말 진지하게 임하는 걸 보고 감동했고, 모두가 함께 밝아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뮤지컬에 참여하면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해주고자 진지하게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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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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