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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풍수원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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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최초의 본당이자 한국인이 건축한 최초의 서양식 성당인 풍수원성당. 47년 온 사제생활을 풍수원본당에 쏟아 부은 고(故) 정규하 신부(1863~1943)의 서한집이 출판됐다.

「풍수원에서 온 편지」는 정 신부가 1896~1929년 당시 교구장인 뮈텔 주교와 드브레 주교에게 보낸 114편의 서한과 역사적 사진들을 엮은 책이다. 한국교회사연구소 고문서고 담당 김상균 신부가 라틴어로 된 서한을 번역했다.

서한에는 본당은 물론이고 공소의 신자들까지도 두루 챙기던 정 신부의 세심함과 연민이 담겨 있다. 또 서한 곳곳에는 홍수·가뭄을 함께 걱정하고, 일본 순사에게 공소를 빼앗긴 일, 의병들의 상황, 그 시대 서민들이 겪은 어려움과 고통 등 정 신부의 눈으로 본 당시의 시대상이 그대로 배어 있다.

책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사진 자료들도 함께 실었다. 1893년 페낭에서 돌아온 신학생, 풍수원성당과 사제관의 신축 사진, 96년째 이어지고 있는 성체거동의 초기 모습 등 한국교회사연구소가 소장한 사진들은 물론, 원주교구 문화영성연구소가 소장한 정규하 신부의 유물 사진도 다양하게 수록됐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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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9-30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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